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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속 사람얼굴 "뜯어고친다"
세계 각국의 첨단과학기술이 한자리에 어우러진 엑스포. 이번 대전 엑스포에서 입체영화, 레이저 쇼, 전시·안내용 컴퓨터, 모의 우주선 등 각 전시관들이 관람객들을 끌기 위해 전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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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·차관 판공비 허리띠 졸라매기 바쁘다|새 정부 출범후 부처마다 긴축바람
황인성 국무총리는 5월 15일 취임 후 처음으로 출입기자들에게 오찬을 베풀었다. 식탁에는 비빔밥이 올라왔다. 『예전에는 한식이든 중국식이든 이런 자리에는 1인당 4만 5만원 짜리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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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26) 3군 힘 모아 호국 통일 번영|삼정도에 담은 5공 통수 철학
그러나 그 지휘도는 사베르 (Saber)란 서양식 칼로 삼정도와는 형태가 다르다. 83년6월 전용하씨는 30년에 걸쳐 공부하고 연마해온 장인의 솜씨를 정성 들여 칼에 담았다. 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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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안주고 안받는 의식개혁 확산이 급선무
주문한 적도 없는 우유가 몇주일째 계속 배달돼온 사연을 박수정교사(51·서울대치동)는최근에야 알고 또한차례 교단을 지켜온 보람을 느꼈다. 처음엔 우유회사들의 판촉경쟁을위한 무료서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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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대산 극기 훈련|과보호 울타리 "단숨에 훌쩍"|중 의사 변영호 씨 주관 어린이캠프 동행 기
『오늘은 날씨가 춥지 않아 별로 힘들지도 않은 걸.』 지난5일 오전 5시30분쯤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 앞 시냇물에서 한 뼘 두께나 되는 얼음을 깨고 알몸으로 물 속에 들어갔다 나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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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이날|엄마와 함께 사랑 빚는다|장난감·과자 만들기
올해의 어린이날은 온 가족이 밖에 나가 인파 속에서 시달리며 과소비 (?)하는 날이 아니라 엄마와 어린이가 힘을 합해 과자를 굽고 장난감을 만드는 날로 만들면 어떨까. 어린이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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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말도 맞는「신발」신어야 잘 뛰죠"|말굽에 편자 달기 50년
육상선수에게 발에 맞는 운동화가 기본이듯 말도 올바른 편자를 달아야 잘 뛸 수 있다. 말굽을 제대로 깎아내고 거기에 딱 맞는 편자를 대는 일은 속도가 생명인 경주마에게는 특히 중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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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경도 복고풍 유행|"작은 것이 아름답다"
「보다 작게 보다 가볍게」. 안경패션에 복고풍의 소형화바람이 늘고있다. 50∼60년대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에 안경알 크기는 4분의1∼3분의1 정도 작아졌으며 안경전체의 무게도 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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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치 오징어 스파게티|주말별미로 가족이 즐겁게…|보통주부 최경숙씨 지도
모처럼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주말에는 별미를 장만해 가족 모두를 즐겁게 할 수 있는 주부의 음식솜씨가 한껏 빛을 발할 수 있는 기회. 이번에는 싱싱한 오징어와 아직 남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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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세인의 재기(분수대)
그동안 소식이 뜸했던 이라크 대통령 후세인이 지난 17일로 맞은 걸프전 1주년을 전후해 또 다시 서방매스컴에 자주 얼굴을 비치고 있다. 후세인은 17일 바그다드 TV를 통해 이라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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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로에벨라 즙 바르면 화끈거림 없어져|건조해진 얼굴엔 수박껍질 붙이면 효과
피서철 뜨거운 햇볕아래 오랜 시간 노출됐던 피부는 자외선에 수분과 영양소를 뺏겨 피곤하고 지친 상태가 된다. 피부종류에 따라 화끈거림이 심하거나 검게 그을어 각질이 벗겨지기도 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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솜씨
변지윤씨(30·경기도안양시안양3동)는 앉은자리에서 눈깜짝할 사이에 개구쟁이 얼굴모양의 열쇠고리를 만들어 내놓는다. 뒤이어 그는 민첩한 손놀림으로 브로치·머리핀·펜던트등을 요술쟁이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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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두서 판문점까지… 이찬삼특파원 한달취재기(다시 가본 북한:16)
◎바다처럼 넓은 천지의 웅자에 “숙연”/백두산 곳곳에 「혁명사적지」 답사대/74m 구룡폭포 “금강산 최고명소” 자랑 8월 중순 비행기를 타고 백두산 관광에 나섰다. 평양에서 소련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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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 뒤덮은 “황사”/눈병ㆍ호흡기질환에 농작물 피해 우려
◎얼굴ㆍ손 잘씻고 장독대 덮도록 황사현상이 전국을 뒤덮고 있다. 중앙기상대는 8일 중국대륙에 나타난 광범위한 황사현상이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9일까지 황사현상이 계속될 것이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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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춘「중앙문예」단편소설 당선작
나흘째로 접어드는 단식이었다. 단식이 시작될 듯한 조짐은 물론, 옮긴지 두 달이 지나도록 방치해온 이삿짐을 새삼 제자리에 놓으며 부산을 떠는 어머니의 심상찮은 눈길에서 이미 드러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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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성이 여성보다 피부 두껍다.
우리 나라 사람들의 뺨·팔뚝· 다리 등 피부두께를 초음파로 측정한 결과가 처음 발표됐다. 경북대의대 피부과(정상립·김도원 교수)팀과 진단방사선 과(김견헌 교수) 팀은 20∼30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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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탈한 성격에 다정한 인간미
스페인 현대문학 사 책을 펴들면 첫 페이지부터 온통 카밀로 호세 셀라에 대한 이야기뿐이다. 그는 스페인 내란(1936∼1939)후 태풍전야처럼 잠잠하기만 했던 스페인문단에 회오리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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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측어깨 맞아서 부은 것 아닌가"|"부패 빨랐을 뿐 고문흔적 없었다"
「고 이철규군 사인규명을 위한 부검 참관인단」은 1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이군 사인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검사반장 서재관 법의학1과장과 부검실시의사 이원??의학박사의 부검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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섬에서 섬으로 버스 다린다|"아듀 88…우리 마을 최고의 해" 총연장 23.6㎞ 방조제·연륙도로 완공
『88년은 섬 주민들의 꿈이 43년 만에 이루어진 보람의 한해였습니다.』 1백35개 섬으로만 형성된 경기도 옹진군민들. 섬이 뭍으로 이어지고 섬과 섬에 다리가 놓여 뱃길이 아니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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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평회 모임에 일부언론인도 참석|국회 문공위 청문회 지상중계
국회 문공위 언론청문회가 23일로 끝난다. 이에 앞서 22일 열린 언론통폐합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문공위의 이틀째 청문회는 피해자와 입안자 등 증인 13명으로부터 증언 청취 및 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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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타민A의 보고 늙은 호박
시장엘 나가면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한 풍요로운 황색의 늙은 호박이 흔하게 눈에 띈다. 비교적 값도 싸서 지름30cm 크기가 2천∼3천원선이다. 호박의 성분은 품종이나 성숙도에 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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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화선단 47척 한강에서 해맞이박진감 넘치는 「고놀이」 동서 접목
개회식 『벽을 넘어서』서울올림픽 개·폐회식은 인종의 벽, 이념의 벽, 빈부의 벽, 언어의 벅 등 서로를 가로막는 모든 벽들을 무너뜨리고 인류가 하늘. 땅과 더불어 하나될 것을 주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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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맞이 산행·낚시 "아차"하면 "큰일"-곳곳에 도사린 「해빙기위험」을 피하려면…
이번주 들어서 주위의 들녁과 야산들은 겨울을 떨치고 봄내음을 한껏 풍기고 있다. 아직도 꽤 매운바람이 옷깃을 파고들긴 하지만 그것 역시 어김없는 봄의 입김이다. 이제 주말이면 많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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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의 뿌리 한국문화 >10< 강신굿모방한 일「시조신화춤」
구마모토 (웅본) 에서 다찌노(입야) , 다카모리 (고삼) 까지 철로연변과 그곳에서 다시 아소 (아소)의 준봉을 누비는 다카지로 (고천수) 행 버스길 좌우에는 어디라고 할것없이 원